정기적금 중도 해지 시 이자 손해 얼마나 될까?|세금 및 불이익 총정리
정기적금을 중도 해지하면 예상했던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을까요?
사실 대부분의 경우, 중도 해지 시 약정 이자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며, 세금도 함께 차감됩니다.
이 글에서는 중도 해지 시 받게 되는 실제 이자, 세금, 그리고 불이익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정기적금은 약정된 기간 동안 꾸준히 납입하는 것을 전제로 높은 이자를 제공합니다. 하지만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약정이율이 아닌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어 이자 수익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.
또한 이자 수령 시 발생하는 세금도 고려해야 하며, 특히 고액일 경우 이자에서 15.4%의 이자소득세가 자동 차감됩니다.
다음은 중도 해지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불이익입니다.
- 약정이율 미적용 : 기본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 적용
- 이자 수익 급감 : 수익률이 원금 수준에 가까움
- 세금 차감 : 이자 발생 시 15.4% 자동 공제
- 우대금리 손실 : 조건 충족 시 제공되던 우대금리 소멸
예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상품 | 약정이율 | 중도해지이율 | 세전 이자 | 세후 수령액 |
---|---|---|---|---|
○○은행 정기적금 | 3.5% | 0.9% | 20,000원 | 16,920원 |
△△은행 자유적립 | 4.0% | 1.2% | 25,000원 | 21,150원 |
따라서 중도 해지를 고려 중이라면 해지 전 손해 금액을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. 특히 만기까지 남은 기간이 짧다면,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