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예금 중도해지 이자 계산법｜은행별 해지 이율 비교와 손해 최소화 전략
정기예금 중도해지 시 이자는 어떻게 계산되며, 은행별 해지 이율은 얼마나 다를까요? 해지 시 손해를 줄이는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립니다. 중도해지 이율 비교를 통해 더 나은 금융 선택을 도와드립니다.
정기예금을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약정된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됩니다. 대부분의 은행은 약정 기간의 1/2 또는 1/3만 경과해도 기본금리가 아닌 별도의 해지 금리를 적용합니다.
- 신한은행: 해지일까지 경과기간에 따라 연 0.1~1.2%
- 국민은행: 기간별 중도해지 금리표 제공 (최대 연 1.3%)
- 우리은행: 1개월 미만 연 0.1%, 이후 최대 연 1.4%
- 하나은행: 정액기간 미경과 시 연 0.2~1.5% 적용
- 농협은행: 상품별로 상이, 일반적으로 연 0.1~1.2%
예를 들어, 1년 정기예금을 6개월 만에 해지할 경우 대부분의 은행은 약정금리(예: 연 3.5%)가 아닌 중도해지이율인 연 0.5~1.2% 수준만 적용합니다. 이자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지 전 손익 계산이 필수입니다.
해지를 피할 수 없다면 아래 방법을 고려해보세요:
- 금리 높은 CMA 또는 파킹통장으로 대체
- 은행 상담 통해 조건부 해지 이율 협의
- 해지보다는 일부 해지가 가능한 상품인지 확인
정기예금 해지 전에는 상품별 해지조건과 이율을 꼭 확인하세요. 특히 이벤트 금리 상품은 중도해지 시 전액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.